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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죽도해변 일출서핑...새해 첫 날 열어

서퍼들, ‘SAVE OUR SEAS’가 적힌 팻말 들고 일출 맞이해.

【양양=서정욱 기자】해돋이 명소이자, 서핑명소로 자리매김한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기해년 새해를 알리는 일출서핑 이벤트가 진행된다.

30일 양양군에 따르면 강원도서핑연합회와 양양군서핑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새해 첫 서핑을 통해 사계절 스포츠인 서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해양스포츠의 근원인 바다환경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양양 죽도해변 일출서핑...새해 첫 날 열어
해돋이 명소이자, 서핑명소로 자리매김한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기해년 새해를 알리는 일출서핑 이벤트가 새해 첫 날 진행된다. 사진=양양군 제공
이에 해변에서는 ‘SAVE OUR SEAS’가 적힌 팻말을 들고, 바다 한가운데에서는 많은 서퍼들이 바다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서퍼들은 새해 첫 일출 시간에 맞춰 해변과 바다에서 동시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또, “환경 보존 이벤트가 진행 된 후에는 서핑이 자유롭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