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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100주년 홍보탑 앞 '그라피티 퍼포먼스' 열린다

서울 광화문 광장 100주년 홍보탑 앞에서 '그라피티 퍼포먼스'가 열린다. '그라피티'는 벽이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광화문 광장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앞에서 가로 8미터, 세로 2.4미터 규모의 '그라피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라피티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시작을 알릴 작가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LEODAV, 본명 최성욱)로 윤동주 시인, 유관순 열사, 이한열 열사, 김구 선생 등 역사적 인물들의 초상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 날 그라피티는 김구 선생의 눈과 안경을 모티브로 하여 숫자 100을 형상화하는데 2019년이 100주년임을 선포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