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새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 지원하고 시민에게 시민안전보험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2019년 새해부터 교육과 생활·사회복지 등을 강화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새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타 시도에서 전입하는 학생에게 동복과 하복 각 1벌을 현물로 지원한다. 올해 중·고교 신입생은 모두 5만3444명으로 1인당 26만6000원이 지원된다.
시는 각종 재난·사고·강도 피해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광역시 최초로 실시한다. 시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사망 및 후유장애 등 총 8개 보장항목에 대해 최고 1000만원 한도에서 보험금이 지급된다.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