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고 지역위원장에 선임된 윤호중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은 2일 사고 지역위원장 선임을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을 완료하고, 위원장에 윤호중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지역구가 여럿 있다"며 "해당 지역위원장 후보자의 공모, 심사, 선정 등을 위한 조강특위 설치안을 최고위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구성안에 따르면 윤호중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소병훈 조직사무부총장이 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위원에는 전혜숙·권미혁·김종민·백혜련·서삼석·신동근·전재수 의원과 민경한 윤리심판위원, 김현 미래부총장, 김빈 전 상근부대변인 등 13명이 포함됐다.
당 최고위는 이날 윤호중 사무총장과 소병훈 조직사무부총장을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하는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구성안도 의결했다.
당원자격심사위는 최근 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힌 무소속 이용호·손금주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를 할 예정이다.
윤 사무총장은 "다음 주쯤 첫 회의를 열어 두 의원의 당원 자격심사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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