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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

서울시는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2월 8일 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 세빛섬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올해 공모 과제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며 △공연·퍼포먼스형 △한강밀착형 △페스티벌형 까지 3가지 부문 중 하나를 택해 기획하면 된다.

올해부터 새로이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일회용품 저감 방안' 부분이 평가항목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안한 프로그램이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규모에 따라 500만 원에서 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개별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아 축제를 통해 직접 실현할 수 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행사 추진에 필요한 공연비, 운영비, 홍보 및 시설물 설치비 등으로 사용가능하며, 한강공원 장소 사용 협조 및 전문가 컨설팅,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의 기획·실행 지원까지 제공한다. 응모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또는 한강몽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방문 접수 할수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