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사진제공=안양시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노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48개 사업 2467명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노년층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에 따르면, 안양시는 올해 전년 대비 303명이 늘어난 3260명을 선발해 62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만안지회, (사)대한노인회 동안지회, (사)경기실버포럼, 구청과 동 등에서 진행된다.
노노케어, 안양천 지킴이, 경로당 돌봄이, 학교급식 도우미 등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48개 사업 2467명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 수행기관 또는 거주지 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활동비로 공익활동은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월 27만원, 올해 신설되는 사회서비형은 1일 3시간 월 66시간 근무할 경우 월 59만4000원을 지급된다.
한편 시장형(소규모 매장 운영)과 인력파견형(구인구직 연계) 노인일자리 사업은 연중 운영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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