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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방법, 저녁7시~아침 11시 공복→16㎏ 감량 ‘효과’

간헐적 단식 방법, 저녁7시~아침 11시 공복→16㎏ 감량 ‘효과’
‘간헐적 단식’ 열풍을 일으켰던 ‘SBS 스페셜-끼니반란’의 후속 新 ‘끼니반란’ 편이 공개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간헐적 단식’ 열풍을 일으켰던 ‘SBS 스페셜-끼니반란’의 후속 新 ‘끼니반란’ 편이 공개돼 화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스페셜-新 끼니반란’ 1부가 전국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3년 대한민국에는 공복 열풍이 몰아쳤다. 하루 세끼라는 고정관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SBS스페셜에서 2부작으로 방송된 ‘끼니반란’은 큰 반향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보디빌더 경력 26년 차 아놀드 홍은 평생 닭가슴살 저염식을 고집했다. 하지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이후, 오히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체중은 줄고 근육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만성 근육통 또한 없어지는 놀라운 결과도 나타났다.

간헐적 단식으로 6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경기도 용인의 주부와 7kg 감량에 성공한 강원도 태백의 쌍둥이 엄마의 체중감량 경험담을 통해 '5:2'(일주일에 5일은 정상식, 2일은 24시간 단식)나 '16:8'(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 등 간헐적 단식의 다양한 실천 방식을 소개한 바 있다.


2013년 방송 이후 약 5년이 지난 가운데. ‘SBS스페셜’은 먹방과 음식이 넘치는 현재, 간헐적 단식 속 ‘배고픔’이 주는 지혜에 다시 한번 주목했다. 간헐적 단식에 관한 팁과 노하우를 공개하고, ‘TRE(Time Restricted Eating) 시간제한식사법’의 비밀을 들여다봤다.

‘SBS스페셜-新 끼니반란’ 2부는 20일 방송된다.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