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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생활밀착형 SOC사업 재원 확보...1,2단계 추진

1단계, 문체부 공모사업  추진.
2단계,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년) 수립.
김만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생활SOC추진단 및 자문단 구성.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는 정부투자방향에 맞춘 생활밀착형 SOC사업 재원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생활SOC 관련 예산이 지난해 보다 48% 증가한 8조6천억원으로, 이 중 미확정 예산인 2조 1000억원은 1~ 2월중 중앙부처별 공모를 통해 사업이 선정될 예정인 점을 감안, 1단계로 이달 중 문체부에서 합동공모 실시 예정인 복합 시설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생활밀착형 SOC사업 재원 확보...1,2단계 추진
14일 춘천시는 정부투자방향에 맞춘 생활밀착형 SOC사업 재원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이어 오는 2월 도시재생뉴딜, 노후산단재생사업을 발굴 신청할 예정이다.

또, 2단계로 오는 2020년 이후 생활SOC 공급계획, 일정 등을 담은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년)’을 수립, 부처별 3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달 중 김만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생활SOC추진단 및 자문단을 구성, 강원연구원, 관내 대학, 시민단체 등 6개 분과 36개 부서장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올해 2951억원보다 20.3% 증액한 3550억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위해 지방재정을 조기에 투입, 최근 5년 내 최대 수준으로 재정을 신속 집행하고, 시민들이 환경적, 문화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맞춤형 전략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인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