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국가고시에서 89.7%의 합격률을 기록한 경북과학대 안경광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북과학대 제공
【칠곡=김장욱 기자】경북과학대 안경광학과가 안경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8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14일 경북과학대에 따르면 안경광학과가 지난달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주관한 '제31회 안경사 국가고시'에 39명의 학생이 응시, 35명(89.7%)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817명(3년, 4년제 포함)이 응시한 이번 안경사 국가고시의 전국 합격률은 76.8%(1395명 합격)다.
경북과학대 안경광학과는 서울·충청·대구·경북권 유일의 2년제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 양성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자격증 취득과 빠른 취업이 가능하다.
신선우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특화된 실전 중심의 모의고사와 특강으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전공 개발을 통한 해외 안경 산업 연수, 산업체가 인정하는 옵토메트리(검안) 스쿨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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