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연구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건설·교통 분야의 신기술과 혁신기술을 실용기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의 MOU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사이의 기술과학 정보공유 및 연구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서울기술연구원은 설명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중앙정부의 건설·교통분야 신기술의 심사 및 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기술연구원은 신기술과 혁신기술을 서울의 실용기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MOU에는 △양 기관간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신기술과 혁신기술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정책, 기술기획과 관련된 업무 지원 및 자문 등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서울기술연구원은 기술 혁신성장을 위해 열린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제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신기술 및 혁신기술의 공유와 실용기술의 적용을 통해 기술 분야의 발전을 이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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