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순천방문의 해'....'전국 유일 생태문화관광의 메카' 강조
순천시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 직무연수회장을 찾아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사진=순천시 제공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역점 추진 중인 '2019 순천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유치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 직무연수회장을 찾아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중등교장 500여명이 참석한 연수회장에서 수학여행 맞춤형 코스, 안심수학여행을 위한 이용시설 안전점검 확인서 발급, 순천만국가정원 생태학습 체험장, 순천시의 역사·문화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전국 최고의 생태와 역사문화 체험학습 여건을 보유한 생태문화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미래 교육 관광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잠재적 관광수요층인 청소년과 전국 교육지원청 및 학교를 대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지원이 가능한 수학여행단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민간 여행업체가 이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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