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는 24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교육회관 새이웃 소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9년 1월 24일 창립일에 맞춰 지역사회교육운동 5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이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다. 고 정주영 초대회장을 추억하기 위한 다양한 포토존과 평생교육 50년의 역사가 담긴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발간 책자가 전시된다. KACE 및 전국 30개 지역협의회 임원 및 원로, 평생교육 관계자 등도 참석한다.
KACE는 ‘지역사회교육운동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을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하고, 올 한 해 동안 50년사 발간,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연구·출판,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KACE는 고 정주영 초대회장(현대그룹 창업자)이 1969년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다.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온 지역사회가 필요하다.’는 이념으로 건강한 가정, 좋은 학교,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50년간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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