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의도 면적 크기 263ha에서 14만여ℓ 생산.
【원주=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북부청 관내의 국유임산물 고로쇠를 무상양여한다.
25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국유임산물의 무상양여는 해당지역주민들이 산불의 예방 및 진화, 도벌 예방활동, 병해충 방제활동 등을 시행하는 보호협약을 산림청과 체결한 후 1년이 경과하고 협약자의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겠다 고 밝혔다.
25일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북부청 관내의 국유임산물 고로쇠를 무상양여한다 고 밝혔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에도 고로쇠 무상양여를 해 여의도 면적만한 32개소 263ha에서 14만여ℓ를 생산해 4억여 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받은 주민들과 지속적인 의사소통, 철저한 사후관리 등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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