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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서울기술연구원, ‘미세먼지 해결 기술개발’힘 모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은 오는 28일 미세먼지 저감을 시작으로 도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질 개선 기술 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과 에너지 관리, 친환경적인 도로 관리를 위한 스마트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교류 진행핸다.

이번 연구 교류 협약은 도시 환경 문제의 정확한 조사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인력, 데이터와 신기술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긴밀한 연구협력을 기반으로 서울을 건강하고 안전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지난 74년간 서울의 역사와 함께 쌓아온 보건과 환경 분야의 방대한 조사·분석 자료와 서울기술연구원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등 최신 기술이 만나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