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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임위원에 김태현 국장 승진..국장급 4명 인사

금융위 상임위원에 김태현 국장 승진..국장급 4명 인사
김태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제공.
김태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이 공석이던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김 상임위원의 승진과 함께 국장급 4명의 인사 이동이 단행됐다.

금융위원회는 28일자로 김태현 상임위원을 승진시켰다.

또 금융정책국장에 최훈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금융산업국장에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 구조개선정책관에 이세훈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이 임명됐다.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은 국립외교원에 교육파견을 갔던 이명순 국장이 맡게됐다. 나머지 국장급 간부들은 유임됐다.

김태현 금융위 상임위원은 1966년 경남 진주시에서 출생해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쳤다.

지난해 송준상 전 위원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이동한 후 금융위 상임위원은 공석이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