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운영사가 운영하는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 증설 및 직원 화장실 등을 개방한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추진 중인 '2019년 설명절 공중화장실 이용안전 및 편의 제고 대책'과 관련해 이같은 대책이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한국도로공사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하남 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상행), 천안휴게소(하행) 등 고속도로 휴게소 10개소에 임시화장실 81칸을 설치하고, 졸음쉼터에 192칸의 임시화장실을 증설하는 한편, 직원 화장실 620칸을 이용객에게 개방한다.
기타 11개 노선 민자고속도로 운영사도 설명절 기간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정안알밤휴게소(상·하행선), 이안휴게소(상행선), 가평휴게소(상·하행선), 송산포도휴게소, 광주휴게소(상·하행선), 양평휴게소(상·하행선) 등 휴게소를 중심으로 직원 화장실과 주유소 화장실을 개방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