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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15%까지 확대 추진

현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 비율...전국 8%수준.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도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재 전국에서 8% 수준에 머물고 있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 비율을 오는 22년까지 1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고 30일 밝혔다.

이에 도는 올해 총 6억원을 투입, 주산단지 토양·용수분석을 실시하고, 인증을 원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비 및 컨설팅을 무료지원하는 등 국민 먹거리 안전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원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15%까지 확대 추진
30일 강원도는 도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재 전국에서 8% 수준에 머물고 있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 비율을 오는 22년까지 1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또한, 살충제 달걀 사태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등 맛과 웰빙을 넘어 안전 농산물 생산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군과 협력하여 GAP 안전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GAP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부 인증제도로,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HACCP원리와 같이 관리한다.

한편, 강원도는 30일 횡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GAP 인증확대 교육을 실시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