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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소액으로 저축 즐거움 느껴봐요"

DGB대구은행은 소액으로 저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인 '내가만든 보너스적금'을 지난달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내가만든 보너스적금은 6개월과 1년 가입 기간으로 나눠 출시됐으며 각각 최고 연2.8%, 연3.1%를 제공하는 소액 고금리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6개월 연 2.0%, 1년 연 2.3%이며 기존 거래실적과는 상관없이 우대요건 충족 시 최대 0.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 월 1만~20만원이하의 자유적금 상품이다. DGB스마트뱅크로 가입할 경우 만기 시 최고 금리가 6개월 연 2.8%, 1년 연3.1%까지 적용된다.

대구은행 수신기획부 관계자는 "만기 시에는 최초 신규 가입금액만 자동 재예치되며 나머지 원금과 이자(세금공제 후)는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재예치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6개월에서 1년의 단기간의 적금이 만기되면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나 보너스같은 느낌을 주어 목돈 마련의 동기를 부여하고, 저축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