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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부여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천안=김원준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충남 부여군에서 박정현 부여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충남신보에 지난해 출연금 1.5억원에서 2배 증액한 3억원을 보증재원으로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신보는 소상공인에게 36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소상공인 대출에 최고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여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자금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대출 때 업체당 최고 3000만원까지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보증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논산지점 및 충남신용보증재단 협약된 금융기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