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전경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위한 기존주택 매입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매입 물량은 총 180세대다. 이 중 ▷저소득층 100세대 ▷신혼부부 50세대 ▷대학생·청년 30세대로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주택 매입은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법에 의한 도시형 생활주택과 건축법에 의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매입대상을 선정한다.
주택 매수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공사 주거복지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지난해 매입한 130세대를 포함해 총 495세대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임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매입임대주택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 총 295세대에 대한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