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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산고용노동지청, 로컬JOB센터 구축사업 협약

고창군-군산고용노동지청, 로컬JOB센터 구축사업 협약
유기상 고창군수(왼쪽 네번째)와 박미심 군산고용노동지청장(세번째)은 20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고창군 로컬JOB센터 구축사업 지원 약정서’에 서명했다. © 뉴스1

3월부터 농촌형 맞춤일자리 창출 지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촌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산고용노동지청과 로컬JOB센터 운영 협약을 맺었다.

유기상 고창군수와 박미심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20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고창군 로컬JOB센터 구축사업 지원 약정서’에 서명했다.

약정서에는 향후 ‘고창군 로컬 JOB센터’ 사업에 소요되는 국비보조 3억원(군산고용노동지청의 부담)과 군비(6000만원)에 대한 지원 이행과 보조금의 사용·관리·정산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약정 체결로 고창군은 로컬JOB센터 구축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지청과 협업을 펼친다.

이와 관련 고창군 로컬JOB센터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임종인)은 이달 27일까지 6명의 일자리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후 고창읍 월곡택지 꿈에그린 커뮤니티센터에 3월 중으로 센터를 열어 일자리 소외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미심 지청장은 “로컬JOB센터는 농촌지역 맞춤형 일자리 인프라 지원 사업이다”며 “앞으로 고창군 고용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약정이 마무리 되는 연말까지 고창군 로컬JOB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잘사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