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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전거 수리비 지원 서비스

수리센터 9곳 지정, 최대 1만 원까지  

【세종=김원준 기자】세종시는 지역 자전거 매장 9곳을 수리센터로 지정, 7일부터 자전거 수리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전거 타이어, 튜브, 체인 등 13개 품목 수리에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하며, 시민들은 1만 원을 제외한 수리비를 내면된다.

지정 수리센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역 부근 9개 자전거 매장으로,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새롬동, 한솔동, 나성동, 보람동 각 1곳, 금남면 2곳이다.

수리센터 위치와 지원품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로과 자전거문화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김보현 세종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센터는 7일부터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종료 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