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거물대리 공장밀집지역. 사진제공=김포시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의 열악한 도시기반시설과 노후화된 공장밀집지역 개선에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포시는 올해 1월 ‘김포시 공장밀집지역 정비사업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이어 거물대리 일대 주민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약 2개월 동안 현장방문 조사 및 우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 방안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 정책을 공유해 환경 개선작업에 힘을 실으려는 목적이 있다.
신승호 김포시 기업지원과장은 9일 “공장밀집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과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지역주민과 입주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그래야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및 정비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며 “공장밀집지역 정비를 통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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