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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인도에서 테러와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행시 주의할 것을 자국민에게 재차 당부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비지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이날 미 국무부는 파키스탄과의 카슈미르 분쟁에 따라 인도내 테러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같은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
국무부는 여행자들은 분쟁지 접경 최소 10km밖에 머무르고 카슈미르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특히 여성 여행자의 경우 각별히 성범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이전 주의보에 비해 한층 격상된 경보다.
또 "강간은 인도에서 가장 빨리 늘고 있는 범죄 중 하나"라며 "여자라면 혼자 여행하지 말라"고 여성 여행객들에 대해 별도 당부를 전했다.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여행을 재고해 달라"는 이전의 주의보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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