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걷기여행길로 총 길이만 4500㎞에 이른다. 3일 문체부와 해양수산부는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둘러본 뒤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SNS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역시 걷기여행과 어촌관광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업 과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민들의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를 3~19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월 3일~7월 2일)을 추진한다. 또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온라인 캠페인(5월 3~26일)을,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 코스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를 연다. 각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건강과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민간과 협업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걷기여행주간이 지역 문화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2 14:20:22[파이낸셜뉴스] GS샵에서 일본 여행 열풍에 다양한 소도시 여행 상품 방송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일 TV홈쇼핑을 통해 '일본 돗토리, 다카마츠'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롯데관광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일본 소도시 특집' 7번째 상품이다. GS샵은 앞서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를 비롯해 야마가타, 니가타, 와카야마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을 계속 선보여 왔다. GS샵은 지난해부터 엔저 영향 등으로 일본을 여행 수요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여행지인 소도시를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 반응도 좋은 편이다. 앞서 방송한 오카야마, 야마가타, 니가타 여행상품은 당초 목표치보다 20~40% 높은 매출을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4월까지 소도시 여행상품 방송에 접수된 평균 상담건수는 같은 기간 '도쿄', '오사카'와 같은 유명 여행지보다 48%나 많이 접수됐다. 돗토리현과 다카마츠현은 일본 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던 지역들이다.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은 사막과 같은 돗토리 사구와 인적이 드문 원시림 등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유명하다. 다카마츠 여행 상품은 고즈넉한 자연경관은 물론 일본 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섬까지 관광하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정광섭 GS샵 서비스팀 MD는 "GS샵에서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상담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34% 증가할 정도로 높고, 일본정부관광국도 올해 한국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소도시 여행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일본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2 09:16:09[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우선 시내점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한다. 금·토·일 주말에는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 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56만원 추가 제공한다. 골프 여행 등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같은 기간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골프장 이용권과 리조트 숙박권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는 이달 11일 하나투어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허니문 박람회를 열고 신혼여행 관심 지역별 집중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을 맞아 외국인 개별여행객을 위해선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이달 10일까지 위챗페이로 800위안 이상 결제하면 다음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50위안 할인권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2 09:02:54LG유플러스가 여행객이 많은 지역에서 여행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틈러기지(TEUM Luggage)’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틈러기지'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의 여행 캐리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틈러기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는 지난 1일부터,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오는 1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의틈은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틈러기지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에서 나아가 잠재 고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고 입국 직후나 출국 직전 내외국인들이 무거운 짐 없이 편안하게 여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 세대 여행객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도심 외곽 지역에 숙소를 잡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숙소에 캐리어를 놓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거나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틈러기지를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함 없이 여정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틈byU+에서 다양한 팝업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틈러기지 서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캐리어 보관에 불편함을 느낀 고객 여정을 조사했다. 그 결과 많은 고객이 간단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용도로 틈러기지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시간 내외로 짐을 보관한 고객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2시간과 3시간 이상 보관한 고객은 각각 15%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모든 게 비싼 강남에서 무료 제공이라니”, “추운데 3시간 동안 캐리어를 끌고 다녔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틈러기지를 통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편안하게 일을 볼 수 있었다”, “큰 캐리어도 보관이 가능해 외국인들도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우선 틈byU+와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서 틈러기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진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틈byU+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는 앞서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는 내·외국인들이 많다는 점을 발견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틈러기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LG유플러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2 08:59:16'슈퍼 엔저(엔화 가치 하락)'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여행·항공업종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1·4분기 실적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주가 상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하나투어의 주가는 5만4300원에서 6만2200원으로 14.55% 올랐다. 모두투어(8.61%), 노랑풍선(7.81%) 등 다른 여행사 종목들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여행 출국자들이 크게 늘어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모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해외여행 출국자 수는 528만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같은 기간(550만명)에 근접했다. 올해 안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덕분에 실적 회복세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1·4분기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8.27% 늘어날 전망이다. 2·4분기는 122억원으로 200.05% 증가가 예상된다. 모두투어의 1·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0.36% 늘어난 95억원이다. 환율도 우호적이다. 특히 엔화 가치가 떨어질 수록 관광비용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일본여행객이 늘어날 수 있다. 지난달 29일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60엔을 넘어섰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876.15원으로 내려앉아 5개월여 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엔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국증권 이준규 연구원은 "1·4분기 하나투어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패키지 송출객 수요 등을 고려하면 매분기 실적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항공주도 실적 개선과 엔화 약세 수혜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1·4분기 영업이익(892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5.13%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항공도 0.40% 증가한 7089억원으로 추정된다. 일본 등 단거리 노선 중심의 여객 성장을 바탕으로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연구원은 "LCC들의 영업이익은 3월 초 기준 전망치(컨센서스)를 3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여행 수요가 특정 사이클을 따라가기보다는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LCC들의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01 18:18:53[파이낸셜뉴스] '슈퍼 엔저(엔화 가치 하락)'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여행·항공업종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1·4분기 실적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주가 상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하나투어의 주가는 5만4300원에서 6만2200원으로 14.55% 올랐다. 모두투어(8.61%), 노랑풍선(7.81%) 등 다른 여행사 종목들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여행 출국자들이 크게 늘어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모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해외여행 출국자 수는 528만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같은 기간(550만명)에 근접했다. 올해 안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덕분에 실적 회복세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1·4분기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8.27% 늘어날 전망이다. 2·4분기는 122억원으로 200.05% 증가가 예상된다. 모두투어의 1·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0.36% 늘어난 95억원이다. 환율도 우호적이다. 특히 엔화 가치가 떨어질 수록 관광비용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일본여행객이 늘어날 수 있다. 지난달 29일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60엔을 넘어섰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876.15원으로 내려앉아 5개월여 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엔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국증권 이준규 연구원은 "14분기 하나투어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패키지 송출객 수요 등을 고려하면 매분기 실적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항공주도 실적 개선과 엔화 약세 수혜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1·4분기 영업이익(892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5.13%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항공도 0.40% 증가한 7089억원으로 추정된다. 일본 등 단거리 노선 중심의 여객 성장을 바탕으로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연구원은 "LCC들의 영업이익은 3월 초 기준 전망치(컨센서스)를 3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여행 수요가 특정 사이클을 따라가기보다는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LCC들의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01 13:21:46[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결제 금액의 6%까지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 및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고트(GOAT)'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기존 카드 혜택(3% 적립)에 추가 3%를 더해 총 6%의 페이북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월 최대 3만원까지, 기간 내 최대 7만원까지 제공) 특히 페이북을 경유해 알리익스프레스(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GOAT'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5.67%까지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기본 혜택(3%)과 이벤트 혜택(3%)을 더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1.67%까지 페이북머니를 돌려받을 수 있다. 'GOAT' 카드는 결제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하: 국내 가맹점 1.5%, 해외 가맹점 3% △100만원 초과: 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를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준다. 또 연간 카드사용액이 3천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 받았던 페이북머니의 10%를 추가로 재적립받을 수 있다. 연간 카드사용액 산정 시 무이자 할부, 국세·지방세, 아파트관리비 등 결제 금액은 높지만 카드의 혜택 대상에서 제외됐었던 항목들도 페이북머니 추가 적립 대상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 여행은 물론 직구 시에도 다양한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고객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결제수단 중 항상 제일 먼저 사용되는 카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1 12:11:00【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 오세요!" 경북도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첫 시작은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5월 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발광다이오드(LED) 활용 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날이 많은 달이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 여행을 경북으로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1 10:08:4411번가가 홍콩관광청과 손잡고 홍콩 왕복 항공권을 100원에 판매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 패키지, 호텔, 입장권 등 다양한 홍콩 여행 상품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4월 30일 11번가는 다음달 11일까지 '홍콩 페스타' 프로모션을 열고 매일 오전 10시 홍콩 왕복 항공권을 100원 특가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11번가 검색창에 '홍콩 100원', '홍콩페스타', '홍콩 특가딜, '홍콩 100원딜'을 검색하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100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내 11번가에 신규 가입했거나 3만원 이상 구매확정한 경우, 최근 90일간 구매 이력이 없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1번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3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인기 여행지인 홍콩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과 함께 홍콩행 항공권을 단독 특가에 선보이고, 전세계 항공권 대상 최대 15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등 추가 득템 기회도 마련했다. 다음달 9일 오전 11시 라이브방송을 통해 홍콩, 마카오 자유여행 패키지를 최대 혜택가 34만원대부터 판매하는 등 행사 기간 홍콩 특가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포시즌스 호텔 홍콩, 그랜드 하얏트 홍콩, 더 페닌슐라 홍콩 등 인기 호텔 숙박상품을 최대 11% 할인하고, 인기 관광지인 홍콩 디즈니랜드 1일권을 9만원대부터, 홍콩 빅버스 나이트투어 티켓을 4만9000원대부터 선보인다. 정상희 기자
2024-04-30 19:15:43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의 마블 캐릭터를 접목한 신제품 ‘코디 여행용 티슈 마블에디션’(70매, 3입)을 출시했다. 여행용 티슈는 ‘마블에디션’ 시리즈의 4번째 제품으로, 봄 나들이 시즌에 맞춰 소비자들이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마블에디션’ 미용티슈와 미니 미용티슈, 물티슈 제품은 마블 팬덤을 비롯해 이색적인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며 전 연령대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마블의 주요 히어로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을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휴대하기 용이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소프트 패키지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 부드럽고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권위의 피부과학연구소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무향·무잉크·무형광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쌍용C&B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휴대용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하여 여행용 미용티슈를 출시하며 ‘마블에디션’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력에 일상속 재미를 더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2024-04-30 11: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