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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구직활동비 대상자 모집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에 5월부터 6개월간 300만원 지원
27일까지 온라인서 신청받아

부산시는 13일부터 '2019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미취업 청년 중 졸업·중퇴 후 기간이 2년을 초과한 청년(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600명을 선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는 물론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로도 쓸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부산 청년은 오는 27일 자정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수준과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4월 중순 이후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