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면역 사업부 브랜드로 서비스 범위 확대
-서비스 대상은 기존 종합병원에서 준 종합병원 및 개인 의원으로 넓혀
한국로슈가 소셜 네트워크 채널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의학정보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국로슈 제공
한국로슈가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의료진 대상 의학정보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국로슈는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에 만성 신질환 빈혈 치료제 미쎄라(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와 장기 이식 면역 억제제 셀셉트 (성분명: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로슈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인 이 서비스는 기존 항암제를 중심으로 의료진에게 의약학적 정보를 제공했지만 이날부터 신장 면역 사업부 브랜드까지 서비스 제공이 확대됐다.
또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에 위치한 준 종합병원 및 개인 의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도 이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의약학적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기존처럼 △제품 설명서 △보험 가이드라인 △문의사항 접수와 함께 미쎄라 및 셀셉트 두 브랜드에 특화된 △심포지엄 영상 △질환∙제품 관련 비디오 클립 등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자료를 제공한다. 또 환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3D 인체 모형 △환자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국로슈는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진료 실현을 강화할 방침이다.
닉 호리지 한국로슈 대표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준 종합병원 및 개인 의원까지 사용자 친화적인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의료진에게 유용한 정보를 형평성 있게 제공하는데 있다”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개시한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현재 500명 이상의 의료진에게 의약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한국로슈를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이용 가능하다. 단 전문적 의약학 정보 제공이 이뤄지는 만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의료진만 가입할 수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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