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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안양천변 청보리 밟기

[포토뉴스] 안양천변 청보리 밟기
안양천변 청보리 밟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주말인 16일 석수3동 하천변 일대에서 청보리 밟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양호한 가운데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30여명은 파릇파릇 올라온 보리밭에서 보리밟기를 체험했다.

참가자는 생태이야기관 1층 미니도서관에 모여 보리싹과 밀싹을 비교해 보고 보리밟기 의미에 대해 강의를 듣고 안양천변으로 나가 보리밟기를 체험했다.


[포토뉴스] 안양천변 청보리 밟기
안양천변 청보리 밟기. 사진제공=안양시

보리밟기를 마친 뒤에는 미니컵에 보리씨앗을 심어가는 체험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생태이야기관은 2년 전부터 화창습지 인근 안양천변에 청보리를 식재해 이를 안양천과 연계한 생태교육에 활용해 왔다.

생태이야기관 관계자는 18일 “보리가 어느 정도 자라면 보리피리와 여치집 만들기 등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6월에는 보리베기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