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용문산산나물축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오는 5월4일과 5일 열릴 용문산산나물축제를 빛낼 ‘진상행렬 왕, UCC홍보 왕, 산나물요리 왕’을 선발하며, 이번 공모에는 대한국민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진상행렬 왕은 5월3일 오프닝 행사에서 임금님으로 분장하고 수라간 궁녀들에게 진상을 받는 미션을 수행한다.
UCC홍보 왕은 양평의 산나물을 재미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중으로 선정되며 축제 홍보 메인 영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산나물요리 왕은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축제기간 동안 재능과 실력을 겨뤄 전문 심사와 시민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2018 용문산산나물축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관계자는 21일 “올해 용문산산나물축제는 오감을 즐겁게 할 신나는 공연과 즐거운 체험전시먹거리가 준비돼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축제 첫날은 천년은행나무 역사를 알리는 산나물 비비밥 1100인분 나눔 이벤트가 진행되고, 관람객은 유귀열 기능장, 손승달 명인, 신창식 외식요리연구소장과 함께 축제 현장에서 구입한 산나물로 장아찌와 산나물 만두를 만들어 갈 수 있다.
2019 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 왕 선발. 사진제공=양평군
또한 용문산 친환경박물관 내 조리체험장은 블루로터스 이성희 세프의 산나물 럭셔리 요리 쿠킹 클래스를 축제기간인 5월4일과 5일 운영하며 선착순 30명을 사전 예약으로 모집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