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모바일뱅킹 이용경험 비율 |
항목 |
2017 |
2018 |
단위 |
% |
% |
전체 |
46.0 |
57.9 |
20대 |
74.0 |
79.6 |
30대 |
71.8 |
89.3 |
40대 |
61.2 |
76.9 |
50대 |
33.5 |
51.8 |
60대 이상 |
5.5 |
13.1 |
|
(한국은행 ) |
|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50대의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이용률이 저조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18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63.5%로 2017년(48.3%) 대비 15.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경험 비율을 서비스별로 보면 모바일뱅킹은 57.9%, 모바일 지급서비스는 44.9%로 전년대비 각각 11.9%포인트 , 18.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모바일뱅킹은 50대(33.5% → 51.8%), 모바일지급서스는 30대(50.6% → 78.2%)의 이용경험 비율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다.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주된 계기는 가격 할인, 포인트 적립 등 각종 경제적 혜택이, 계속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비스의 편리성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이용이 저조하다"면서 "금융서비스의 모바일화 진전으로 고령층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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