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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고능리매립장 허가여부’ 4월 결정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 TF팀은 고능리 폐기물처리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27일 전곡읍 고능리 소재 폐기물매립장 사업부지에서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사인 ㈜북서울 측에 따르면,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구 노스폴 골프장 사업부지 22만7818㎡ 중 4만9493㎡ 면적으로 조성돼 6년 반 동안 104만7097㎡ 용량의 일반 및 지정폐기물이 매립될 예정이다.


연천군 ‘고능리매립장 허가여부’ 4월 결정
연천군 TF팀 고능리매립장 관련 현장회의.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고능리매립장 허가여부’ 4월 결정
연천군 TF팀 고능리매립장 관련 현장회의.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고능리매립장 허가여부’ 4월 결정
연천군 TF팀 고능리매립장 관련 현장회의. 사진제공=연천군

올해 1월9일 ㈜북서울은 고능리 폐기물매립장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허가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으며, 3월18일 연천군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관련법 검토 의뢰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3월19일 ㈜북서울 측의 폐기물처리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으며, 3월22일 TF팀 1차 회의를 개최해 ㈜북서울로부터 사업계획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고 2차 회의는 매립장 사업부지에 대한 현장조사로 실시됐다.

연천군은 오는 4월 중 해당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관련 부서의 법률적 검토의견을 취합해 군정조정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고 그 결과를 한강유역환경청에 회신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