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자 1인당 최대 600만 원 지원.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한 사업주의 추가 부담을 줄여 정규직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1일 원주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원주 기업도시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이에 지원요건은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원주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상시 고용인원 5명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돼야 한다.
또, 2018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3개월 연속 고용된 근로자에 대해 1인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2012년부터 업체당 누적 인원 5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지난 1월 1차 신청을 마감하고 새롭게 모집하는 이번 2차 지원에서는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백은이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은 물론 취업과 근로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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