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100억원 지원.
세계 첫 표토분야 관리 시스템 구축 시도.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융합학부 양재의 교수 연구팀이 지난 2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하는 ‘2019년 표토보전관리 기술개발사업(공공활용)'에 선정됐다 고 1일 밝혔다.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양재의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아, 한국형 표토생태계 통합관리 Web-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3년 12월까지 약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융합학부 양재의 교수 연구팀이 지난 2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하는 ‘2019년 표토보전관리 기술개발사업(공공활용)'에 선정됐다 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재의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아, 한국형 표토생태계 통합관리 Web-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3년 12월까지 약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연구팀은 오는 5월중 ‘표토환경전략연구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표토환경 통합관리 및 표토환경 변화 추적 예측기술 개발, 빅데이터 기반 표토환경 변화 예측기술 개발, 기후변화에 따른 표토환경 변화 예측기술 개발, 영상자료 및 해석모형 기반의 표토환경 변화 예측기술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양재의 강원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사업은 표토분야에서 국가단위 차원의 가치평가, 생태계 모형 개발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로, 토양의 지속적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표토 생태계 보전과 이를 위협하는 요인들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