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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건교사회, 프랑스 난민 의약품 '지원'

전북보건교사회, 프랑스 난민 의약품 '지원'

【전주=이승석 기자】 전라북도보건교사회와 글로벌가족봉사단은 2일 프랑스 남부 난민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들에게 의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지역 초·중·고교 보건교사들로 구성된 보건교사회는 지난달 31일 김제 모악산 입구에서 열악한 환경의 난민 생활상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 단체는 경기 안산동산교회 성도들이 보내준 의약품과 지인들로부터 기증받은 생활용품을 프랑스 남부 난민촌으로 보낼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난민돕기 벼룩시장도 열 계획이다.

김은애 전북보건교사회장(군산중앙중 교사)은 “평소 기독교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비참한 생활로 당장 어려움에 처한 난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지원받아 돕게 됐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