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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지연... 양구주민의견 포스트잇에 적어 국토부 간다

【양구=서정욱 기자】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관련, 양구지역 주민들이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지연... 양구주민의견 포스트잇에 적어 국토부 간다
3일 양구군은 오는 4일 강원도와 함께 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공사 지연 관련,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양구주민의견을 패널에 부착된 포스트잇에 적어 국토부에 보내는 ‘마음을 듣다, 마음을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속초로 갈 경춘선 전철의 남춘천역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3일 양구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지연되고 있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현장을 통해 청취하고, 이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오는 4일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마음을 듣다, 마음을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준비된 포스트잇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관련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기재한 후에 대형 패널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 패널에 부착된 포스트잇을 수거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