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에서 운영하는 집수리 전문가학교의 교육생들이 집수리 교육을 받고 있다.
인천 중구는 오는 16일까지 올 상반기 집수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구는 신포동, 연안동,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동, 북성동, 송월동 등 원도심 지역 주민 25명을 모집해 교육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인현전동 경로당(홍예문로 79)에서 오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9주차에 걸쳐 도배, 장판, 전기, 친환경 재료 등 총 9개 분야의 이론과 현장 실습한다.
집수리 교육은 중구에서 진행 중인 마을주택관리소의 집수리 봉사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2회 운영됐다.
또 수료생들은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수리특공대’에 소속되어 지속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항만재생과 주거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집수리 교육은 영종·용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10월 운영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