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신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장애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곽태웅 광명시 문화체육과장은 7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소외 없이 차별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10개 종목 2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이 없어 이번에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운영한다.
신설 프로그램은 광명 국민체육센터의 배드민턴 청소년반, 성인반과 하안1동 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대상 방송댄스, 광명시립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아동 대상 인라인반 등 4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시민은 문화체육과, 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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