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과속·난폭·음주운전·차내 음주가무 등 중점 단속.
국도 7호선 양양, 국도 7호선 삼척, 국도 44호선 홍천~인제, 국도 46호선 경춘구간, 국도 6호선대관령~면온, 원주 국도우회도로 등 6개 구간을 암행순찰차 활용, 중점 순찰 단속할 계획.
【춘천=서정욱 기자】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사고가 잦은 강원도내 모든 도로에까지 연장 운영한다 고 9일 밝혔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제 강원도내 암행순찰자는 순찰차는 영동 1대 영서 2대 등 총 3대이며, 1일평균 단속 15건으로 올해 만 현재 1357건을 단속했다.
9일 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사고가 잦은 강원도내 모든 도로에까지 연장 운영한다 고 9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국도 7호선 양양, 국도 7호선 삼척, 국도 44호선 홍천~인제, 국도 46호선 경춘구간, 국도 6호선대관령~면온, 원주 국도우회도로 등 6개 구간을 암행순찰차 활용, 중점 순찰 단속할 계획이다. 사진은 국도 46호선 경춘국도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또, 지난 2016년 7~12월 암행순찰차 도입 이후,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발생 13% 감소,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58%가 감소했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국도 7호선 양양, 국도 7호선 삼척, 국도 44호선 홍천~인제, 국도 46호선 경춘구간, 국도 6호선대관령~면온, 원주 국도우회도로 등 6개 구간을 암행순찰차 활용, 중점 순찰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순찰차와는 달리 일반 승용차와 형태가 똑같은 암행순찰차는 과속·난폭운전 등 고위험·고비난 행위 및 행락철 관광버스 음주가무, 음주운전 등 대형사고 유발행위와 화물자동차 정비 및 적재 불량, 대형 이륜자동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암행순찰차 운영결과를 분석, 배치 도로를 추가하는 등 암행순찰차 운영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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