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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 공항홍보관 제2터미널로 이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있던 인천의료관광 공항홍보관을 제2여객터미널 동측 환승라운지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의료관광 공항홍보관은 2016년 6월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문을 열고 영어와 러시아어, 중국어에 능통한 2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외국인에게 인천의료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홍보관은 인천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소개와 방문 연계, 각종 프로모션 행사 진행 및 체험코너 운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새롭게 문을 여는 홍보관이 환승라운지에 위치하고 무료 환승투어 데스크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 환승시간이 5시간 이상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환승의료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정연용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홍보관 이전 개소를 계기로 인천의료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