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강릉, 동해, 고성지역 주민에 대한 먹는물 안정성 검사 실시.
조사대상은 상수 원수, 정수, 소규모수도시설, 지하수 등 59항목.
【속초·강릉=서정욱 기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산불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고성군 주민의 먹는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피해 주변 음용수에 대한 수질안전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지점은 오는 19일까지 상수도 원·정수, 마을상수도 그리고 지하수등에 대해 선정하고, 이달 30일까지 수질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16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산불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고성군 주민의 먹는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피해 주변 음용수에 대한 수질안전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고성속초지역 신불 피해 마을. 사진=서정욱 기자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먹는물의 안전성 평가를 실시 할 예정이며, 추가로 발생 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먹는물 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철저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수질검사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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