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1350만원을 획득했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17일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건강도시 시흥에 적합한 다양한 건강정책을 펼치겠다”며 청렴한 보건서비스 약속과 함께 이번 수상의 공을 건강동아리와 시흥시민에게 돌렸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해 평가했으며 시흥시는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해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ㆍ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금연과 운동, 영양,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등 11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 증진과 건강환경 조성, 취약계층 건강관리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8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심뇌혈관에 빨간불이 켜진 한 개 마을을 선정해 혈색 도는 건강마을로 이행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는 다부문 협력, 건강활동가 활동영역 확대, 치료보다 생활 속 실천 활성화 등 차별성을 낳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