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내 '수인선 인천논현역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인천논현역 복합시설 '인천논현메트로시티'를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면적 1만1388㎡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이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며 2020년 4월 준공 계획이다.
공단은 "인천논현역 2층 대합실에서 복합시설 2층으로 직접 연결하는 브리지를 설치해 열차 이용 및 보행 안전성을 제고하는 등 주민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하 시설본부장은 "인천논현역 복합시설이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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