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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3명 발인 연기

진주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3명 발인 연기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진주아파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최모(18)양의 친구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News1 여주연 기자

유족들, 20일 오전 희생자 5명 공동 발인 예정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19일 예정됐던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3명의 발인이 20일로 연기됐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 희생자 5명의 발인이 20일 공동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당초 희생자 5명 중 황모씨(74)·이모씨(54)와 최모양(18) 유족은 19일 오전 8시30분, 금모양(12)과 김모씨(64) 유족은 20일 오전 7시 각각 발인할 예정이었다.

발인연기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족들은 18일 오후 늦게 유족끼리 협의해 합동으로 발인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