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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기공공임대주택에 시설보수

인천시는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시설보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선학·연수시영1차아파트 2개 단지(2300세대) 욕실안전 개선, 노후발코니 창호 및 전기계량기 교체, 만수7단지(1466세대) 미서기창 교체, 연희해드림아파트 옥상 방수 보수, CCTV 교체, 도배장판 등 시설 보수작업을 진행한다.

또 인천도시공사는 입주자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일자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LH는 장기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사회적 기업 공간 제공, 청년.경력단절 여성에게 창업공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장기공공임대주택(임대기간 30년 이상)은 영구임대주택 13개 단지 1만569세대, 국민임대주택 25개 단지 2만5186세대, 행복주택 5개 단지 3720세대가 입주해 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약 1만7000여 세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문 시 건축계획과장은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시설물 개선뿐 아니라 입주민의 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