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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파트 희생자 합동 영결식, 오늘 한일병원 장례식장

진주아파트 희생자 합동 영결식, 오늘 한일병원 장례식장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진주아파트 희생자 합동분향소©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진주가좌동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희생자들의 합동영결식이 23일 오전 10시 진주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이날 영결식은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5명중 4명이 치러지며 사건 발생 일주일만이다. 앞서 황모(74)씨는 지난 21일 발인했다.


희생자 유족측은 이번 사건의 부상자 치료 등 지원책에 대한 관계기관과 입장차이를 보이다 22일 경남도와 진주시, 경찰, LH 등에서 마련한 최종 지원안을 수용했다.

최종 지원안은 장례 경비 일체 지원, 성금모금 추진, 상설협의체 운영(5개기관+유족 4명), 통합심리회복상담센터 운영, 직접피해자 우선 단지교체 및 계약변경 지원, 임대료 2년간 전액 감면 등이다.

앞서 유족 측은 국가기관의 진정어린 사과 등을 요구하며 장례일정을 무기한 연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