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월 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5년 만에 개최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기관별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안건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건설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인천시의회, 시 건설 관련 국장 및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허종식 부시장은 “지역제한 및 의무공동도급으로 참여한 지역 원도급 업체는 지역 하도급 업체를 적극 추천하고 지원해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고, 지역 하도급 업체는 기술개발과 성실시공으로 신뢰와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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