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대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취업연합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에 있는 4년제 또는 전문대를 다니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2개 학교 이상 연합된 취업동아리가 대상이다. 심사를 통해 총 7팀을 선발 예정이다.
신청하는 한 팀당 구성원은 6~10명으로 1개 대학의 구성원이 70% 이하여야 한다.
선발된 취업연합동아리는 활동비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음달 중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동아리 활동내용과 지원금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일자리지원사업-취업지원)에서 활동계획서 등의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된 팀은 취업역량 향상프로그램인 '취업준비땅 앱'을 활용해 진로설계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해 취업준비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준비땅 앱' 모니터링와 평가를 하는 평가단으로서도 역할도 주어진다. 사업이 종료된 뒤에서도 취업알선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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