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하남시의회 의장기 여성축구대회.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풋・사팀이 제13회 하남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3회 하남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19일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선수단과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여성부 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승부를 겨뤘으며, 번외로 의회 팀과 70대 축구동호인 간 친선경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대회 우승은 하・풋・사팀, 준우승은 위례여성축구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하・풋・사팀의 최현미 선수, 우수선수상은 △위례여성축구회의 김안나 선수, 최다득점상은 3골을 기록한 △하・풋・사팀의 황인자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축구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동호인 간 유대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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