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21일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공업체인 남양건설㈜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 위치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공업체인 남양건설㈜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위축되어 있는 인천지역 건설경기의 침체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도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631억원으로 길이 1.86㎞, 폭 26.5~31m의 왕복 6차로를 개설하는 공사이다.
이 공사는 이달 착공해 2022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인천 서구 오류동과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해 검단산업단지에 산업물동량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되면 산업단지 조기정착 및 인천 서북부 지역의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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