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종 움직이는 이모티콘 무료 제공
오콘과 협업 여행용 캐리어도 판매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여행용 캐리어를 모티브로 럭키지(Lucky G)와 백이지(Bag-e-G) 캐릭터를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럭키지는 러기지(Luggage)와 럭키 글래드 (Lucky GLAD)의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손으로 간단하게 드는 여행 가방인 백이지(Bag-e-G)는 배기지(Baggage)와 인조이어블 글래드(Enjoyable GLAD)의 언어유희를 활용하여 글래드 호텔에서 경험하는 즐거운 여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캐릭터 출시 기념으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글래드 캐릭터를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GLAD HOTELS’를 검색 후 친구 추가만 하면 된다.
아울러 글래드 캐릭터와 홍콩의 유니크 트래블 캐리어 브랜드인 '오콘(OOKONN)'과 협업한 여행용 캐리어를 출시한 데 이어, 캐릭터 배낭형 쿠션·파우치 등의 캐릭터 굿즈 상품도 6월 중순 새롭게 선보인다.
굿즈는 글래드호텔의 온라인몰 ‘글래드샵(Glad Shop)에서 주문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글래드 호텔의 오콘 캐리어는 13% 할인된 45만원(정가 51만5000원), 스티커는 10% 할인된 5000원(정가 5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현숙 마케팅팀 과장은 “최근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2019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호텔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기념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굿즈 상품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굿즈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글래드 제주를 비롯해 전국에 3000여개 객실을 갖춘 대림그룹의 글로벌 디자인 호텔 브랜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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